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놀라운 변화와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반하여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발사와 핵실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를 초긴장으로 몰아가면서 북한주민들까지 옥죄며 자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새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도 과연 북한 당국에 얼마나 받아들여질지는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정부는 북한주민의 입장에서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의 균형을 잡음으로써 북한 주민의 생명과 인권을 살리고 남북 관계의 정상적 발전을 모색할 때이다. 한국 정부가 한ㄴ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보편적 가치인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요구에 수동적으로 반응한다면 옳지 못한 태도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북한 인권문제는 피해 당사자인 북한주민의 편에서 바라봐야 한다. 북한인권문제를 개선하고 증진시키는 문제는 북한주민들의 생존권과 자유권을 개선하면서도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과 공의로운 통일한국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필수과제다. 국제사회는 이제 국내의 북한인권단체와 정부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평화한국 세이레평화기도회에서 발췌-북한정의연대 정베드로대표 글에서-
